[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동물농장'에서 아프리카에 분포하는 대형 황새 '슈빌'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국내 최초 공룡의 후예 슈빌 입성기'가 그려졌다.
이날 사육사들은 귀국 후 이틀 동안 아무것도 먹고 있지 않는 슈빌을 걱정했다. 게다가 토하기까지 하는 슈빌에 사육사들은 슈빌의 주식인 고대 어종 폴립테루스를 공수 해왔다.
슈빌 사육사는 "폴립테루스는 아프리카에서 서식한다. 아프리카 고대 어종이다. 몇천 년 전부터 존재한 물고기다. 야생에서 슈빌의 주식이다"고 설명했다.
사육사는 폴립테루스를 꺼내며 "한 마리당 20~30만 원 정도 한다"고 말했다.
슈빌은 폴립테루스에 관심을 보이며 사냥 태세에 돌입했다. 사육사는 "슈빌이 먹이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가 폴립테루스가 숨 쉬러 올라오는 그 찰나에 공격할 것 같다. (사냥 하려면) 3시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슈빌은 폴립테루스를 잡아먹었지만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폴립테루스에 대체 먹이를 찾아야했다.
슈빌은 하루에 약 5마리의 폴립테루스를 먹는다. 이것을 계산하면 1년 먹이 값만 약 4억이 든다.
결국 사육사는 폐어(폐로 숨쉬는 물고기)인 드렁허리를 슈빌의 대체 먹이로 마련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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