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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제주전에 많은 기대를 했던 노 감독이었다. 5일 인천전(0대0 무) 종료 후 돌연 사퇴 발언을 한 노 감독. 그러나 지휘봉을 놓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맞이한 11일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강원과의 2016년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 4대0 대승이었다.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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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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