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렸다.
로사리오는 1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4회초 선제 2점 홈런을 쳤다. 선두타자 이용규의 좌전안타로 된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온 로사리오는 삼성 좌완 선발 장원삼을 상대해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시속 141㎞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살짝 넘는 비거리 110m짜리 2점 홈런을 날렸다. 완전히 배트 중심에 걸린 타구는 아니었지만, 힘있는 팔로 스윙 덕분에 타구가 살아나갔다. 이로서 로사리오는 지난 8일 수원 kt위즈전 이후 9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게 됐다. 팀내 홈런 1위다.
포항=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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