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1군에 복귀하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왼손 국해성이 말소됐다.
김태형 감독은 18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박건우(우익수) 오재원(2루수) 민병헌(3루수) 김재환(좌익수) 양의지(포수) 오재일(1루수) 에반스(지명타자) 허경민(3루수) 김재호(유격수)로 1~9번을 꾸렸다.
오재일은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2(74타수 29안타)에 5홈런 1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6일 우측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면서 말소됐다. 두산 관계자는 "스윙하는 데 더 이상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환이 4번에서 정말 잘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오재일과 김재환이 양의지를 사이에 두고 포진할 것"이라고 했다.
KIA도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두산 선발 장원준을 대비해 오른손 타자가 대거 포진한 게 눈에 띈다. 김기태 KIA 감독은 김주찬(좌익수) 김호령(중견수) 브렛필(1루수) 나지완(우익수) 이범호(3루수) 서동욱(2루수) 김주형(유격수) 황대인(지명타자) 백용환(포수)으로 타순을 짰다. 김 감독은 "서동욱만 왼손"이라고 말했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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