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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우완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와 승부를 펼친 박병호는 초구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골라으나 2구째 낮은 코스의 체인지업에 헛스윙했다. 3구 몸쪽 낮게 온 공을 지켜봤으나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며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박병호는 4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참아 볼카운트 2B2S를 만들었다. 5구째 77마일의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공에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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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동점이 9회까지 깨지지 않았고, 박병호는 10회말 네번째 타석에 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토론토의 2번째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를 상대했다. 4구째를 제대로 잡아 당겼으나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간 타구는 토론토의 3루수 조쉬 도날드슨의 점프 캐치로 잡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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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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