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때로는 예능인을 위협하는 예능감을 선보이는 '방송인'으로, 어떤 작품에서는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영화 감독'은 딱딱하고 폐쇄적일 것 같다는 대중을 편견을 깨부쉈다. 지난 3월부터는 SBS 러브 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이하 '김봉털')의 진행을 맡으며 DJ로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
Advertisement
"봉만대라는 사람은 호기심이 많은 아이예요. 궁금한 게 있으면 참지 못하고 꼭 돌아다녀야 하죠. 원래 삶이란 게 돌아다니는 거 아니겠어요? 호기심이 많아야 많은 이야기를 듣고 많은 경험이 쌓이게 되죠. 그런 경험들이 감독으로서 좋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하죠. 오로지 자기 기준에만 함몰돼 이야기를 펼쳐나갈 수 없으니까요."
Advertisement
"용기 내고 있지 못한 것들을 하나하나 해봐야죠. 나만의 그림을 그린다거나, 나만의 연주를 해본다거나 하는 거 말이죠. 종합 예술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니까요. 언젠가 비행기 운전도 해볼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웃음)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Advertisement
"사회적 프레임 안에 있는 A급과 B급의 차이가 뭐겠어요. 그 기준에는 특별한 게 없어요. 그냥 누군가가 나눠놓은 거죠. 그런 기준이 진짜 존재한다면 저는 A에서 뒷 줄에 설 바에는 B에서 일등을 하겠어요.(웃음)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도 참 모호한 것 같아요. 아니, 오히려 그 사이에서 외줄타기 하는 게 참 재미있죠."
이어 봉만대는 "혹시 이러다 감독이 청룡영화상에서 신인 남우상 받는 거 아니겠어요?"라며 껄껄 웃었다. 봉만대는 지난 2013년부터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의 MC를 맡고 있다.
장르의 벽을 허무고 전방위로 활약하면서도 영화인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는 봉만대.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명찰은 '아티스트'가 아닐까.
"아티스트의 다른 말은 '플레이(PLAY)' 같아요. 다시 말해 놀 줄 아는 사람이 아티스트인 것 같아요. 노는 것 속에 유희가 있다고 생각해요. 놀면서 얻는 자유로움, 그로 인해 얻는 새로운 관점이 곧 아티스트가 가져야할 것들 아닐까요?"
smlee0326@sportschosun.com, ran613@sportschosun.com, 사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