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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출신의 이한샘은 순천중앙초-원삼중-신갈고-건국대를 거쳐 2012년 광주FC에 드래프트 1순위로 뽑혀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첫 시즌에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9경기에 출전, 이명주와 함께 신인왕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팀 광주는 K리그에 처음으로 도입된 강등제로 인해 2부 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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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을 겪은 이한샘은 2015년 강원으로 이적한 이후 본래의 모습을 찾았다. K리그 챌린지에서 33경기를 뛰며 한 시즌 개인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고,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특유의 적극적이고 거친 플레이가 살아났다. 올 시즌에는 현재까지 강원이 치른 9번의 리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원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한샘 외에 전 경기 풀타임 활약 중인 강원 선수는 오승범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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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도민구단에서만 활약하며 두 번의 강등을 겪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이한샘이 올해에는 승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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