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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볼넷보다는 안타를 허용하는게 낫다. 소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이 부분이다. 22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도 소사는 발군의 제구력을 과시하며 시즌 3승에 성공했다. 강속구의 위력은 여전했고,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워 7이닝 동안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안타는 8개를 허용했지만, 4사구를 한 개도 내주지 않은 덕분에 실점을 3점으로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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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96개였고, 삼진은 5개를 잡아냈다. 삼진 5개 가운데 4개가 '루킹'으로 상대 타자의 허를 찌르는 스트라이크존 공략이 돋보였다. 그만큼 제구력에 신경을 썼다는 이야기다. 이날 넥센 선발이 볼넷을 좀처럼 내주지 않는 신재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소사의 제구력이 눈에 띄었다. 신재영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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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후 임병욱에게 138㎞ 슬라이더를 한가운데로 뿌렸지만, 배트 중심에 걸려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소사는 계속해서 2사후 고종욱과 채태인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다시 위기에 몰렸으나 대니돈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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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에 이어 등판한 윤지웅과 임정우가 나머지 2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LG는 5대4의 승리를 거두며 이번 넥센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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