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1일과 22일 1박2일간 용인 소재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67개 대학에서 선발된 200명의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삼성전자 임직원 지도선배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우수 봉사단원은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삼성전자는 대학생 봉사단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굴, 실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 지도선배를 통해 지원하고 진로와 직업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조직으로 2013년 신설돼 현재까지 전국 82개 대학에서 9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6만1754시간의 봉사활동에 참가했으며,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창의봉사도 119건 수행했다.
휠체어 사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안한 볼록거울 프로젝트는 전국 지하철 63개역, 121개 승강기에 실제로 부착됐다. 루게릭 환자의 의사표현을 돕는 달력형 글자판은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루게릭 환자뿐만 아니라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등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으로 확대돼 어플리케이션 제작이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완료하고 수혜자를 선정해 태블릿 PC 2000대와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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