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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웅'이라면, 언제든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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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차별점은 블리자드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6대6 대결의 팀 기반 슈팅게임이라는 점이다. FPS게임과 같은 요소에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AOS장르가 결합돼 요즘 트렌드에 맞는 일종의 하이브리드형 게임이 탄생했다. 근 미래의 지구를 무대로 시간을 넘나드는 모험가, 로켓 해머를 휘두르는 전사, 세상을 초탈한 로봇 수도사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개성 넘치는 영웅들이 분쟁의 세계를 무대로 팀을 구성해 임무를 수행하고 전투를 벌인다. 현재까지 총 21명의 영웅들이 게임에 등장하는데, 플레이어들은 초능력을 가진 영웅들과 함께 각 국가를 대표하는 전장 내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이 가운데 한국인 캐릭터로 선보인 D.Va(디바)의 경우 재기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함께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에서 착안, 세계 1위의 프로게이머이자 군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이미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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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공개 시범테스트에서 일주일간 전세계 970만명 이상이 참가해 '오버워치'를 즐겼고, 테스트에도 불구하고 게임트릭스 기준 7.7%의 PC방 점유율로 3위에 오르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침체된 PC 온라인게임의 부활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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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린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오버워치'에 대한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살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였다.
이어 '오버워치'를 이용한 e스포츠 대회인 쇼매치가 열렸고,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는 디바, 트레이서, 메르시 등의 코스프레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블리자드는 432대의 PC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오버워치'를 시연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오버워치' 패키지와 각종 아이템을 파는 특별샵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기존의 단순한 게임 출시행사를 뛰어넘어 블리자드의 자체 게임쇼인 '블리즈컨'에 버금가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더 의미가 컸다. 부산시와의 협업을 통해 광안대교에 행사를 알리는 LED조명도 설치되는 등 지스타를 개최하는 게임도시의 면모도 부각됐다.
블리자드 코리아 김정환 대표는 "공개 시범서비스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다. '오버워치'의 출시로 PC 온라인게임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더 의미가 있겠다"고 말했다. '오버워치'는 영웅들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스킨 5종과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내 아이템들이 포함된 오리진 에디션(6만9000원), 그리고 핵심 콘텐츠를 제한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PC 에디션(4만5000원)으로 출시된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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