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박해진 주연의 '치즈인더트랩'이 영화로 제작된다.
24일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는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영화화와 관련해 논의가 이어졌다.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중국 한미(상해)영사문화유한회사와 공동으로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tvN 드라마로 방송돼 큰 인기를 모았다. 당시 드라마 주인공이었던 박해진이 영화에서도 주인공을 맡을 예정이나 여자 주인공은 아직 캐스팅 되지 않은 상태다. 한·중 합작의 형태라 중국 여배우가 여자 주인공을 맡을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중국에서 박해진과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해, 수백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대작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방대한 웹툰 원작을 영화에 제대로 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원작을 살리기 위해 웹툰 원작자인 순끼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한다. 제작사는 순끼 작가와 정식 계약을 맺고 시나리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려고 한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스토리가 후반으로 갈수록 원작과 멀어지는 전개로 아쉬움이 많아, 원작자와 함께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201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올해 시나리오 작업을 마쳐 내년 초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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