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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26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김씨가 정신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0년 6월 정신장애 3급으로 인정돼 기초생활수급자로 구청의 지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2012년 9월 정신장애 3급 판정을 계속 유지하려면 병원 진단서를 구청에 제출해야 하는데 김씨는 구청의 계속된 요청에도 이를 따르지 않았다. 구청은 일을 하면 조건부 수급자로 기존 생계급여 등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했지만 김씨는 이마저도 거부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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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계획 범행은 아니었다. 알지 않느냐? 죽이려고 그랬다"는 식으로 앞뒤가 맞지 않은 말을 계속할 뿐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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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7일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일명 '강남 묻지마 살인' 사건 피의자 역시 정신장애 전력이 있었다. 6차례 입원한 전력이 있는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인 피의자는 여성들에게서 괴롭힘 당한다는 망상 때문에 범행한 것으로 전형적인 '묻지마범죄'라고 경찰은 결론 내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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