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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6월이다. 만만치 않은 여정이 광주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는 6월 4일 전북전을 통해 지옥일정 첫 단추를 꿴다. 이후 제주(11일), 서울(15일), 성남(19일)과 차례로 격돌한 뒤 전북(26일)과 다시 한 번 만난다. 그리고 29일 수원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런 가시밭길이 또 있을까. 더욱이 6월 초 이찬동 홍준호 박동진이 신태용호에 발탁돼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그렇지 않아도 두텁지 못한 선수층이 더 얇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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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의 우려,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 부족이다. 선수단 대부분 어린 선수들이기에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시즌 초 남 감독이 우려했던 부분. 하지만 적절한 시점에 예방주사를 맞았다. 남 감독은 11일 제주와의 2016년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 승리를 보약으로 꼽았다. 남 감독은 "강팀을 만났을 때 선수들이 위축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제주와의 FA컵에서 그동안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모두 잘 해줬다"며 "선수들이 제주전 승리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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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일정은 앞둔 남 감독. 물러서지 않겠단다. 남 감독은 "힘든 여정이라 할지라도 스리백 등 수비적인 구상은 없다. 우리가 지금까지 맞춰왔던 공격축구로 정면돌파할 생각"이라며 "그래야만 어린 선수들도 성장할 수 있고 더불어 팀의 장기적인 미래도 밝아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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