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국민 약골' 이윤석이 라디오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윤석은 30일 오후 2시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춘하계 개편 간담회에서 "2시간 라디오 생방송, 해 볼만한 모험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윤석은 "아내가 한의학 쪽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라디오 중간에 먹을 수 있는 약을 조제하고 있다. 그리고 제작진이 중간중간 당분 보충을 해 준다. 안전장치를 몇겹씩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 씨가 최초로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시도해 화제가 됐는데 라디오 최초 눕방까지 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사실 체력보다 추위가 문제더라. 기계가 많다보니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겨울옷을 입고 진행했다. 추위가 복병"이라고 덧붙였다.
'좋은 주말'(주말 6시 5분~10시)로 신봉선과 호흡을 맞추게 된 이윤석은 음악애호가이자 예능과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만큼 네 시간 생방송 동안 다채로운 매력과 입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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