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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경기를 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알고 있었다. 경기를 즐겼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주일 동안 전방압박과 상대 압박을 벗어나는 부분, 빌드업 차단 및 역습 등을 준비했는데 잘 해줬다"며 "선수들 나름대로 동기부여가 된 부분 역시 결과로 잘 나타난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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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은 내년에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선수권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잉글랜드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드러난 장단점이 향후 팀 운영에 녹아들 전망이다. 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탈압박 능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이 부분을 강조할 것"이라며 "생각하는 축구를 펼치는데도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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