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바디는 아스널행을 원하고 있다."
올리비에 지루는 6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바디와 이야기를 나눴다. 바디는 아스널행을 원하고 있다"며 "그의 합류는 아스널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견인한 바디는 최근 아스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빠른 주력과 강한 체력 그리고 순도 높은 결정력이 바디의 강점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바디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벵거 감독이 따로 바디를 만나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디가 아스널로 갈 시 주급은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이 될 전망이다.
바디를 환영한다는 지루. 하지만 포지션 경쟁을 벌여야 할 수도 있다.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한다. 지루가 원톱에 선다. 하지만 바디도 최전방 공격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벵거 감독이 지루와 바디를 동시에 기용하기 위해 4-4-2로 변화를 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루는 "바디와 함께 뛰기 위해 아스널은 4-4-2를 써야 한다"며 웃으며 말한 뒤 "사실 나는 경쟁을 즐긴다. 아스널에는 언제나 멋진 공격수들이 있었다. 나는 팀 최고의 공격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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