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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순조로웠다. 1회부터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김진성에게 넘길 때까지 이렇다할 위기가 없었다. 힘있는 직구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자신있게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다. 넥센 타자들은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돌렸지만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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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은 직구와 포크볼 두 구종을 앞세운 공격적으로 던졌다. 최고 구속 147㎞를 찍은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구석에 잘 들어갔다. 직구의 무브먼트가 좋아 다소 몰린 공도 정타로 연결되지 않았다. 넥센 김하성 김민성 같은 중심타자들이 직구에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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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볼카운트에서 몰린 넥센 타자들과의 수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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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은 이날 총 투구수는 93개. 직구 43개, 포크볼 46개를 던졌다. 커브는 3개, 슬라이더는 1개였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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