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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지현은 프러포즈에 관해 묻자 "중식당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싸우다가 받았던 프러포즈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여자들은 다 꿈꾸는 프러포즈가 있지 않냐. 분위기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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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지현은 "결혼식 당일 날도 싸웠다. 피로연 때 난 임신 3개월 상태라 한복을 입고 싶었는데 남편은 이브닝드레스를 입으라고 우겼다. 나중에는 '내가 한복을 찢어버려야 드레스를 입겠냐'고까지 하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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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지현은 "남편과 연애를 짧게 했다. 기사에는 6개월이라고 나와 있지만, 사실은 3개월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며 "결혼 후 신랑을 봤는데 '누구세요?'하는 느낌이었다.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서로 너무 모르고 급하게 결혼했다. 초기에는 낯선 모습에 많이 부딪혔다. 남편도 한 성격하는 성격이라 싸울 때는 아내에게 져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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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의 이혼 소송을 담당 중인 법무법인 숭인 측은 "이지현이 그동안 충분히 심사숙고한 결과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혼 3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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