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홈런을 날렸다.
히메네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5로 뒤지던 8회초 한화 필승계투 권 혁으로부터 동점 솔로포를 뽑아냈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온 히메네스는 볼카운트 2B에서 권 혁이 던진 3구째 속구(시속 143㎞)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1점 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히메네스는 지난 9일 잠실 삼성전 이후 3일 만에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홈런 레이스 2위에 해당한다. 이날 SK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한 NC 테임즈가 단독 1위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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