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페라 가수 폴 포츠(47)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국에 빠져버린 폴 포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폴 포츠는 직접 장을 보며 요리를 했고, 지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식사를 대접했다.
그가 묵고 있는 제주도 숙소에는 6년차 친구와 직장 동료가 모두 모였다. 폴 포츠는 "제가 여러분들과 일을 같이 많이 해왔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폴 포츠와 무대를 같이 공연하는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은 "(폴은) 일단 굉장히 순수하다. 욕심도 없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하는 타입이다. 한 번 친해지면 굉장히 멀어지기 힘든 깊은 사이로 발전할 수 있는 친구다"고 말했다.
또 한필웅 대표는 "본인도 한국에 오면 굉장히 편하게 느낀다. '친정'이라는 말을 물어 보더라. (한국에 대해) 친정이라는 표현을 쓰더라. 친정"이라고 전했다.
휴대전화 판매원이었던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외모, 가난과 왕따, 교통사고, 종양수술 등 많은 역경을 딛고 성악가의 꿈을 이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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