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0·미네소타)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박병호는 14일(한국시각)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지만 볼넷 1개에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다. 시즌 타율은 2할1푼2리에서 2할7리(188타수 39안타)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상대 투수 오른손 제러드 위버의 변화구(커브)에 2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엔 볼넷, 5회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 1사 1,2루에선 유격수 깊은 타구를 날렸다. 상대 수비수가 한차례 잡았다 놓치며 1루에서 세이프. 하지만 실책으로 기록했다. 박병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미네소타(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는 9대4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팀중 맨 마지막으로 20승고지(43패)를 밟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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