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무궁화가 강원FC와의 선두 싸움에서 역전승하며 1위를 탈환했다.
안산은 19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은 안산은 승점 33점(10승3무3패)을 기록, 강원을 2위(승점 30·9승3무4패)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전반은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0-0으로 마쳤다. 후반 강원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마테우스가 첫 골을 터트렸다. 기쁨은 잠시, 일격을 당한 안산은 3분 뒤 대반격을 시작했다. 공민현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 최보경이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39분 김준엽이 쐐기골로 대미를 장식했다. 마틴 레니 감독이 물러난 서울이랜드는 FC안양과 득점없이 비겼다.
전날 부천FC는 부산 아이파크를 2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승점 30점(8승6무2패)을 기록한 부천은 강원과 승점이 똑같다. 다득점에서 밀려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대구FC는 경남FC에 덜미를 잡혔다. 1대2로 패했다. 대구는 승점 26점(6승8무2패)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부천과의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대전 시티즌은 충주험멜을 3대1로 완파하고 최근 5경기에서 무승(4무1패)에서 탈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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