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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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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행 막차는 아일랜드가 탔다. 경기 전까지 승점 1점이었던 아일랜드는 이탈리아를 무조건 이기고 스웨덴이 패해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희망이 현실이 됐다. 후반 40분 웨슬리 훌라한의 크로스를 로비 브레이디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기적을 썼다. 아일랜드는 승점 4점으로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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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승점5·골득실 +2)는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아이슬란드(승점 5·골득실 +1)가 뒤를 이어 16강에 올랐다. 3무를 기록한 포르투갈도 막차를 탔다. 오스트리아는 1무2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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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매치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역시 이탈리아-스페인전이다. 스페인이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D조 2위에 머무르며 빅매치가 완성됐다. 두 팀은 유로 2012 결승에서 맞붙었다. 당시 스페인이 4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었다. 크로아티아와 포르투갈의 대결도 흥미롭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는 호날두와 루카 모드리치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크로아티아가 앞서지만, 헝가리와의 최종전에서 호날두가 2골을 넣으며 제 컨디션을 찾은 점이 변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유로2016 16강 대진(한국시각)
스위스-폴란드(25일 오후 10시)
웨일스-북아일랜드(26일 오전 1시)
크로아티아-포르투갈(26일 오전 4시)
프랑스-아일랜드(26일 오후 10시)
독일-슬로바키아(27일 오전 1시)
헝가리-벨기에(27일 오전 4시)
이탈리아-스페인(28일 오전 1시)
잉글랜드-아이슬란드(28일 오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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