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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기 초반 불안했다. 제구가 흔들리면서 투구수가 많았다. 3회까지 59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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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2회 선두 타자 조영훈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았다. 초구 높은 직구를 조영훈이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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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1점을 더 내줬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용덕한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조영훈이 홈을 밟았다. 니퍼트는 초반 두 차례 만루 위기에서 실점했지만 허경민의 호수비로 대량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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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니퍼트는 항의 이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더 집중했다. 5회 1안타 1볼넷을 내줬지만 무실점했다. 나성범을 1루에서 견제구로 잡았다.
두산은 니퍼트 이후 불펜진을 가동해 리드를 지켰다. 두산 타선은 장단 13안타로 12득점해 완승을 이끌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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