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이 '유로파의 사나이' 우나이 에메리를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파리생제르맹은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을 1군 팀 신임 사령탑으로 맞이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파리생제르맹은 21일 로랑 블랑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이유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였다. 파리생제르맹은 유럽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감독군을 중심으로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에메리 감독이 최종 낙점됐다. 에메리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등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2004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8~2012년 발렌시아(스페인)에서 220경기를 지휘했다. 이어 2013년 세비야(스페인) 감독으로 부임해 205경기를 치렀다. 특히 에메리 감독은 올해까지 세비야를 3년 연속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에메리 감독은 "파리생제르맹은 최근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가 됐다"며 "파리생제르맹의 꿈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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