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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이 야구장에 늦게 오는 이유는 허리 때문이다. 김 감독은 지난 5월 5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으로 통증이 너무 심해 경기를 지휘하기 힘들정도가 됐고, 시즌 중임에도 어쩔 수 없이 수술을 받았다. 열흘 간 입원 치료를 받고 5일간 휴식을 더 취한 뒤 5월 20일 대전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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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늦게 오는 이유로 드는 것이 허리 치료다. 김 감독이 허리 수술을 받았기에 통증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70세가 넘은 고령의 어르신이 3시간이 넘는 경기 시간에 눕지도 못하고 앉거나 서 있어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경기장에 오기 전 허리 보강 운동 등을 하느라 늦는다는 것이 한화 구단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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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수단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감독이 매일 경기 직전에야 오는 것은 감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 좀 더 일찍 치료를 받고 경기장에 제 시간에 나오면 안되는지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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