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쑤닝 사령탑에 오른 최용수 감독이 선전을 다짐했다.
최 감독은 30일 취임식에서 "감독 계약 기간이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감독으로서 모든 구성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경기 중에는 모두 내 지휘를 받겠지만, 평상시에는 평등하다. 서로 존중하는 친구 같은 관계일 것"이라며 "모두가 합심하고 하나로 뭉쳐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며 "장쑤 감독직을 맡는 것은 나 자신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감독에게 내일은 없고 오늘만 있을 뿐"이라면서 "함께 더욱 빛나는 꿈을 만들어나가자. 여러분이 이 꿈을 실현해나갈 주인공들이다"고 격려했다. 또 "20~30년 후 이번 시즌을 돌아봤을 때 모두가 노력해 목표를 이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제가 특별한 감독은 아니지만, 모두 함께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도와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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