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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지난 20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실 화제가 됐던 와이어 포옹씬이 처음엔 망할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대본상으로 봤을 때 극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굉장히 임팩트 있는 씬이었다. 촬영 당시 그 한 장면을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하루종일 촬영했다. 서현진씨는 와이어로 오래 매달려 있었고 촬영이 지연돼 많이 지쳤었다"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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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몇번 하다 보니까 서로 굳이 디테일한걸 얘기 안해도 손을 누가 어디에 얹을 것이며 허리를 어떻게 감고 이런것들을 자연스레 하게 됐다. 미리 짜놓지 않으면 나중에 동작이 걸리면 이상하지 않나. 마지막 키스씬 땐 역시 '처음에 침대에 가는 척 하다거 너가 안겨, 그리고 책상에 가자' 이렇게 대충 얘기 했다"며 많은 고심 끝 탄생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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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1004@sportschosun.com사진제공=tvN, 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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