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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은 지난 29일 열린 17라운드 울산전에서 1골-1도움으로 4대0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반 9분 헤딩 득점으로 25일 서울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달성한 데 이어 후반 17분에 터진 심동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특급 도우미로서의 면모도 한껏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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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은 이날 득점 뿐 아니라 공격 1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창출했다. 수비를 끌어내는 움직임으로 동료들의 침투를 돕기 위해 부단히 움직였다. 동시에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와 허리싸움에도 힘을 실었다. 스트라이커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퍼포먼스를 펼쳤다. 비록 선제골 이후 포항이 수비적인 경기를 펼쳐 돋보일 시간이 부족했지만 노련하게 광주 포백 라인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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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양동현. 스승의 눈에는 얼마나 예뻐보일까. 최진철 포항 감독은 "양동현이 최전방에서 정말 잘 해주고 있다. 득점이면 득점, 볼 키핑이면 볼 키핑 다양한 부분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며 "그렇지 않아도 경기력이 좋았는데 이제 골까지 터지면서 부쩍 자신감을 받았다. 선수도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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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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