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내가 아니다. 팀이다."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은 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릴 포르투갈과의 유로2016 4강전을 앞두고 5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나는 스타가 아니다. 한 팀으로 경기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타는 내가 아니다. 바로 팀이 스타"라고 말했다.
베일은 유로2016에서 3골을 터뜨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날카로운 프리킥과 대포알같은 중거리 슈팅, 예리한 크로스로 웨일스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베일은 모든 공을 팀에 돌렸다. 베일은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플레이하고 있다.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 맞다. 하지만 한 팀으로 뛰기 때문에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정말 잘 해왔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우리의 축구는 계속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호날두와 마주하게 되는 베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로2016을 제패하는 선수가 발롱도르 수상에 한 발 가까워진다. 그러나 베일은 "나는 발롱도르에대해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오로지 팀만 생각중"이라고 했다.
이어 "개인적인 영예도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팀의 승리, 팀의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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