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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비로 취소된 6일 대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몸상태만 괜찮다면 당연히 올스타전에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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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고민이 생겼다. 최근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다. 그런데 16일 개최 예정인 올스타전 출전 여부를 함부로 얘기할 수 없다. 당장 1군 경기에도 뛰지 못해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가운데 올스타전 출전 여부를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일단, 구자욱은 조심스레 출전 희망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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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팬들이 선정한 베스트12 선수는 가벼운 부상이 있더라도 일단 경기에 출전해 예의를 지키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류 감독이 조심스러운 건 구자욱의 부상 부위가 워낙 민감한 곳이라 자칫하다 큰 부상으로 번질까 걱정이다. 류 감독은 "1군 엔트리에 못들어오는 경우는, 올스타전 출전 자체가 무리다. 이는 KBO측과 얘기를 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올스타전도 팬들을 위해 분명 중요한 이벤트지만, 선수 보호가 우선이라는 얘기다. 물론 베스트 시나리오는 구자욱이 롯데 3연전에서 펄펄 날고 올스타전에서도 잘 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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