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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은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이 자신의 이름을 딴 LSM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오디션과의 전쟁을 선포한 모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이다. (모큐멘터리- '흉내내다, 놀리다'는 의미의 모크(mock)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합성한 단어) 2012년 시즌1 방송 당시 리얼리티와 페이크를 넘나드는 참신한 구성과 예상할 수 없는 재미로 인기몰이하며 음악 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4년만에 돌아온 '음악의 신 2'는 이상민, 탁재훈과 B1A4 진영, 나인뮤지스 경리가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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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탁재훈과 이상민에게 홍보를 부탁받고 나온 B1A4가 두 사람이 자리에 없자 "진짜 우리 도박은 하지 말자", "이혼도 하지 말고", "소송도 조심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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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는 허세 끝판왕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유병재에게 "YG보다 더 좋은 대우를 해줄수 있다"고 영입을 제안하다가도 '감이 떨어졌다'며 도리어 혀를 차 반전을 선사했다. 에픽하이의 출연 요청 메일을 받자 그들을 만나러 가서 타블로의 레이블 '하이그라운드'를 LTE 아래 두겠다며 큰 소리 쳤다 또 동현배를 만난 이상민은 그의 동생인 빅뱅의 태양보다 예명을 크게 지어주고 싶다며 '시리우스', '흑점', '수금지화목토천해명' 등을 제시해 시청자를 배꼽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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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마지막회에서 "음악의 신은 다시 가요계 심판하러 올 거다. 4년 전 오디션과의 전쟁을 위해 그리고 음악 예능의 종말을 위해 나타난 것처럼"이라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엔터테인먼트 설립과 걸그룹 데뷔까지 성공시킨 '음악의 신'의 여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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