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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옥은 바들바들 떨며 "내 아들 좀 살려줄 수 없겠는가"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서지건은 "잊으셨나보다. 내가 왜 수술을 못하게 됐는지"라고 냉엄하게 답했다. 서지건은 장경옥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손을 다쳐 당장은 수술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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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옥은 "넌 내 핑계를 대고 있지만, 살릴 마음이 없는 거겠지"라고 내질렀다. 이에 분노한 서지건은 문을 연뒤 당장 나가라고 말했고, 장경옥은 서지건의 방을 나섰다. 하지만 장경옥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서지건의 전 장인 이석호(박지일)의 사무실을 찾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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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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