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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번째 도전자는 2005년 데뷔한 5인조 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이었다.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그는 주종혁이라는 본명으로 돌아왔다. 박상민의 '눈물잔'을 열창한 주종혁은 변함없는 조각 같은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주종혁은 근황을 묻자 "군대 다녀오고 학교도 다니고 대학원도 갔다. 연극도 하고 뮤지컬 배우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주종혁은 2라운드 대결 상대로 김조한을 선택했고, 상상불가곡으로 백아연의 '쏘쏘'를 선택해 김조한을 당황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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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도전자는 2승에 도전하는 반가운 얼굴 박요나 상병이었다.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한 박요나 상병은 "2승 자신 있다"며 "부대에서도 좋게 봐주셔서 부대장님이 꼭 2승 하라고 휴가도 주셨다"며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갓거미'를 이긴 강한 상대인 박요나 상병의 등장에 가수 군단은 긴장했다. 박요나 상병은 대결 상대로 정인을 선택, 보아의 'No.1'을 상상불가곡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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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종혁과 김조한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조한의 '그때로 돌아가는 게'를 선곡한 주종혁은 "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스스로 부르면서 울컥하는 게 올라왔다. 그런 느낌을 이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종혁은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백아연의 '쏘쏘'에 도전한 김조한은 'R&B 대디'답게 그루브를 타면서 달콤함 가득한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사했다. 여심을 녹인 이번 대결의 승자는 38표 차로 김조한이 차지했다. 주종혁은 "가요 부른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방송국 자체가 오랜만인데 이런 떨림을 언제 느껴봤나 싶을 정도로 오랜만에 떨림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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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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