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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경험이 적은 상태에서 맡게 된 지상파 첫 주연이다 보니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상이었던 민아. "스펀지처럼 가르쳐 주는 대로 빨아들인다"는 남궁민의 말처럼, 첫 회부터 취업도 못해 서러운데 아르바이트를 하다 폭행까지 당하고, 이를 덮으려는 가족들 사이에서 "나도 내가 창피하다"며 펑펑 우는 공심은 민아가 아닌, 공심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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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소망대로 디자인 회사에 취직했고, 자신의 고백을 거절했던 단태에게 후퇴 없는 직진 로맨스를 펼치며 사랑마저 쟁취한 공심. 하지만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지난 18회분에서 공심은 단태가 스타그룹 남회장(정혜선)의 손자 석준표라는 사실을 알았고, 갑자기 느껴지는 거리감에 혼란스러워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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