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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윤도는 유혜정과 데이트를 즐기고 들어오는 정윤도에게 "저 유혜정 선생님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이 특별한 사이인 거 안다. 하지만 남녀 사이는 얼마 안 됐다.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참여해도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유혜정에게도 고백한 사실 역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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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윤도의 고백에도 홍지홍은 "난 원하는 걸 한 번도 뺏겨본 적이 없다"라며, "혜정이가 자신이 인기쩌는 아이란 걸 알게 돼서 기쁘다. 우리사이가 얼마나 견고한지를 알게해줄 너 한테 고맙다"라며 되려 당당하게 이야기해 정윤도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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