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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정진운-조현아-기안84-박태준은 '유쾌+발랄'한 미친 본능을 마음껏 뽐냈다. 이들은 자신만의 가치관을 담은 댄스와 각자의 독특한 성격이 묻어 나오는 토크 등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매력을 대거 방출해 시청자들에게 쉴 새 없이 웃음 폭탄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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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진운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 후 자신을 욕하는 SNS 게시물에 직접 달았던 센스 충만한 답글을 공개했다. 그는 '정진운이 투피엠이었나 투에이엠이었나 투애니원이었나'라는 글에 투에 라임을 맞춰 '투와이스'라고 답하는가하면 '정진운이 누구였지 임슬옹 본명이 정진운인가'하는 글에는 '제 본명은 조권입니다'라고 답하는 등 재치 있는 답변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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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태준은 영화화된 기안84의 웹툰 '패션왕'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영화 시작 30분만에 원작자가 (영화관을) 나가더라구요"라고 당시 기안84의 행동을 폭로했다. 이에 기안84는 "('외모지상주의' 개봉 전인) 지금이 좋을 때예요"라며 진심을 담은 뼈아픈 충고를 해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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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R&B 갱스터' 조현아는 장난기 넘치는 '반복 개그'에 친구와 절교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가상의 '마요마요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친구에게 광고 모델을 제안하는 장난 전화를 사원부터 대표 역할까지 해가며 장난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장난을 한번 시작하면 멈출 줄 모르는 그의 개그 본능은 안방극장에 커다란 웃음을 안겨줬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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