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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은 지난 2월 16일 '에두 전북과 가계약, 7월 합류한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중국 허베이 화샤 싱푸에서 방출된 에두가 수원과의 협상이 결렬된 뒤 전북과 가계약을 맺어 올 여름 전북으로 복귀한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다만 당시 외국인선수 쿼터가 꽉 차 있었기 때문에 루이스와 레오나르도 중 한 명이 정리된 후 에두가 재영입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이러한 내용이 사실로 판명되기까지는 약 5개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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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극도 벌어졌다. 최 감독은 20일 서울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적시장의 선수 영입을 묻는 질문에 "안팎으로 좋은 상황이 아니다. 지금 있는 선수들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한 두 자리를 더 보강하면 좋지만 현재로선 더 이상 선수 영입은 없다"고 확언했다. 그러나 구단은 전반전이 끝난 뒤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에두 재영입 사실을 최 감독이 발표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선수 영입이 아무리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이라고 하지만 최 감독이 공식 발표를 불과 3시간 앞둔 시점에 취재진에게 거짓 정보를 이야기한 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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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는 "중국에 있을 때도 항상 전북 팬들의 열기가 그리웠다. 지난해 ACL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떠난 것이 마음의 짐이 됐다. 올해는 동료들과 함께 끝내지 못한 숙제를 반드시 마칠 것이다. 다른 많은 제의에도 불구하고 전북을 선택한 이유다. 전북 팬들을 위해 올해 ACL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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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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