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특별 강연이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안에 있는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강연회는 10회째를 맞아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과 전 국가대표 차두리, 여자 A매치 최다 출전(104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현대제철)가 특별히 참가한 가운데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년간 한국축구 현장을 살펴보며 느낀 소회와 선수 육성에 관한 생각을 선수와 학부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차두리와 김정미도 대표선수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 여자대표팀 멘탈 코치를 담당했던 윤영길 한체대 교수와 임영진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의원장이 참석해 기술과 체력 향상, 멘탈 관리 등 유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양을 전달한다.
대한축구협회는 500명에서 1000명 규모로 진행해온 앞선 강연회와 달리 4000석 규모의 경희대 평화의 전당을 장소로 선정했고,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이미 30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는 기존 학부모 대상 강연회를 선수까지 확대하여 2014년부터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박지성을 비롯해 이동국 김신욱 등 현역 선수와 최강희 신태용 감독, 구자철과 기성용의 아버지까지 다양한 강연자들이 나선 바 있다.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특별 강연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강연신청 페이지(goo.gl/9sXpWE)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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