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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KIA 유니폼을 입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건 아니다. 유창식은 한화 소속이던 2014년 4월1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회초 3번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불법 토토 사이트 베팅 조항에 있는 '첫 이닝 볼넷'을 조작했다. 유창식은 이 사실을 약 2년 만에 구단에 털어놨다. KBO는 곧장 "유창식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경기북부경찰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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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이태양(NC 다이노스) 문우람(상무)의 승부조작이 야구계를 강타하며 유창식이 자수하기에 이르렀다. KIA 관계자는 "우리 팀 소속이 아닌 시즌 승부조작을 했지만 확실히 털고가겠다는 게 구단의 입장"이라며 "KBO의 징계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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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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