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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 애런 산체스를 상대한 김현수는 1회 1사후 첫 타석에서 산체스의 초구 95.7마일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플라이 아웃. 두번째 타석에서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2B1S에서 산체스의 4구째 93.7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수비 시프트로 2루수가 우측으로 치우쳐있었지만 잡지 못하는 빠른 타구는 우익수 앞까지 굴러갔다. 하지만 후속 매니 마차도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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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로 맞선 8회 2사후엔 내야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끝까지 1루로 전력질주한 것이 안타로 연결됐다. 호아킨 베노아와 상대한 김현수는 초구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때린 뒤 있는 힘껏 1루로 달렸다. 느리게 3루 라인 선상을 타고 흐르는 타구를 토론토의 3루수 조시 도날드슨이 뛰어와 맨손으로 잡아 1루로 던졌지만 김현수의 발이 조금 더 빨랐다. 세이프가 선언되며 내야안타가 됐다. 빗맞힌 타구에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뛴 덕분에 안타 하나를 건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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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연장 12회초 애덤 존스의 3점 홈런 등 대거 4점을 뽑아 6대2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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