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70분이 7분처럼 지나갔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등 주인공들의 숨겨졌던 비밀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눈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휘몰아쳤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0회분은 시청률 9.0%(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준영(김우빈)-노을(배수지)-최지태(임주환)-윤정은(임주은)의 얽히고설킨 갈등과 숨겨왔던 비밀들이 공개되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애정으로 얽힌 4각 관계였던 네 사람의 진실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또 어떤 비밀이 드러날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극중 신준영은 노을에게 돈을 건넨 최현준(유오성)에게 화를 냈지만 최현준이 자신을 기억하고 법전을 찾으러 올까 기다렸다는 말에 당황했던 상황. 이어 신준영은 친아버지 최현준에 대한 서러움과 분노가 뒤섞인 채 엄마 신영옥(진경)에게 전화, 울분을 터트려냈다. 자신의 존재조차 모르지만, 친아버지라는 사실 하나 때문에 노을이 교통사고까지 당하도록 만들었는데 최현준은 오히려 돈으로 뭐든 무마하려는 모습이었던 것. 신준영은 "난 자격이 안 된다고! 나 같은 놈이 검사가 되면 엄마 같이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은 이 나라에서 살아갈 수가 없다고!"라고 자신과 의절했던 엄마에게 처음으로 분노를 쏟아냈다. 그러면서도 신준영은 최현준을 향해 차를 몰고 달려드는 노을에게서 최현준을 밀쳐내 구한 뒤 사랑하는 노을을 향해서 안타까움을 드러내 핏줄과 사랑사이에서의 괴로움을 고스란히 선보였다.
무엇보다 노을은 예상치 못한 반전 진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0년 만에 최현준과 만난 노을은 아버지 노장수(이원종)의 비통한 죽음이 떠올라 최현준을 향해 차를 몰았던 것. 최현준 살인 미수라는 죄목으로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노을은 꿈속에서 만난 아버지 노장수에게 "아빠 최현준이 주는 돈 받았어. 그 돈 받고 아빠 잊어버릴려고....안 그럼 내가 죽어버릴 것 같아서...내가 죽어버림 우리 직이 어떡해"라며 최현준에게서 합의금을 받았다는,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최현준의 친자식이 아님이 밝혀진 최지태는 엄마 이은수(정선경)가 노을에게 악행을 저질러왔음을 이미 인지하고 있던 모습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최지태는 이은수에게 노을을 살인 미수 혐의로 고소했냐며 3년 전 노을을 고소했던 일까지 들춰냈던 터. 모른척 하려는 이은수에게 최지태는 그 고소로 인해 사채업자에게 빚을 진 노을의 상황을 꺼내며 "어머니도 사람이라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망가뜨린 노을 피디의 인생에 대해 최소한의 미안함과 죄책감은 가지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일갈했다. 이어 최지태와 이은수의 대화를 문 밖에서 듣게 된 최현준이 노을에 대해 떠올리며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여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서 윤정은은 소름끼치는 반전 행동으로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아버지 윤성호(정동환)와 오붓하게 식사하던 윤정은이 예전에 자신이 차로 치었던 아저씨에 대해 물었던 상태. 이어 그 사람은 죽었다는 윤성호의 답에 윤정은은 무덤덤하게 "잘됐네. 가난한 사람 같던데 지금까지 식물인간으로 있어봤자 가족들한테 짐 덩어리만 됐을 거 아냐"라며 피도 눈물도 없는 인면수심의 성격을 드러냈다. 한 사람의 죽음을 하찮게 치부해버린 윤정은은 이내 시아버지에게 와인을 사다드려야겠다며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
오윤아, 이혼 11년 만에 재혼한다 "발달장애 아들, 손자로 받아준 시부모에 확신" -
이민정, 5성급 호텔서 청순 수영복 자태..육아 벗어나 자유부인 만끽 -
황신혜, 29세던 남동생 교통사고에 마음의 준비…"장기기증까지 결심" -
정종철子, '세계 10대 명문대생' 되더니 '성난 팔근육'까지 완벽한 피지컬 -
한가인, 연매출 557억 카페 마비시켰다...알바 체험 중 결국 "나 어떡하냐" -
'윤종신♥' 전미라, 김은희·장항준과 안본지 오래.."미친 사람들이라 생각할 것"(옥문아) -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
홍현희, '금쪽이' 후속 맡은 ♥제이쓴에 씁쓸 "6년만 '금쪽' 없어진 게 너 때문이니?"
- 1.[속보]박지성-최휘영 장관 공동위원장 'K-축구 혁신위' 출범...유승민, 이영표, 박주호 참여[오피셜]
- 2."충격" 홍명보호보다 심각했는데, 하늘이 독일 돕는다..."내 발로 안 떠나" 나겔스만 결국 사임 확정→"클롭 감독 최우선 순위, 협상 시작 예정"
- 3.'속전속결→사태수습' HERE WE GO 속보! 독일축구협회, '성적 부진' 나겔스만 경질→'리버풀 레전드' 클롭 협상 시작..'2년 만에 현장 복귀'
- 4.[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5.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