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우리나라처럼 터널을 잘만드는 나라에서 왜 하필 '터널'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일단 재난 영화를 만들기로 한 이상 가장 현실성 있는 재난 영화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우리나라에 있을법한 이야기 말이죠." 그래서 김성훈 감독은 '터널'을 만들어냈다.
터널 속 하정우의 개사료 '먹방'은 이미 유명해졌다. 작품마다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하정우는 급기야 개사료까지 맛있게 먹어버렸다. "처음에는 초코파이 설정이었어요. 그런데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들었죠. 강아지가 나오는데 개사료는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그게 더 자연스럽겠더라고요. 그 사료는 강아지 피부개선 효과가 있는 사료예요. 강아지들에게도 다 기능성 사료가 있더라고요. 해조류를 섞어서 만든 건데 맛은 없지만 사람이 먹어도 전혀 상관없는 거죠."
'터널'까지 흥행에 성공하면 김성훈 감독은 대중이 원하는 것을 가장 잘 꿰뚫고 있는 감독으로 평가받을만 하다. 하지만 김 감독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 제가 좋아야 대중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좋지 않은데 대중이 좋아한다고 억지로 쓰면 쓰는 나도 재미가 없고 힘들겠죠. 아직까지는 대중과 괴리감 없이 가는 것 같기는 한데 나태해지면 안되죠. 물론 이 시대와 더불어 살면서 시대가 고민하는 것들을 영화로 그렸으면 좋겠어요. 그게 대중과 괴리되지 않는 길이기도 하고요."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준호♥' 김지민, 학폭 피해자였다.."주동자 이름 아직도 기억, 사과받고파"(사이다) -
최수영, 정경호와 결별 후 '본업 복귀'…연극 D-4 "극장서 만나요" -
허경환, 물놀이 중 바지찢김 '대참사'…유재석도 당황한 '역대급 노출 사고' -
공유·이동욱이 밝힌 '도깨비 10주년 여행' 비화…"김고은이 먼저 제안" -
이주승, 1억 상금 기부 이유=올해 돌아가신 조부 유언 "좋은 일 있을 때 좋은 일 하라고"
- 1.한화 허인서, 추격의 스리런포 쾅!…시즌 12호→1점차 살얼음 승부로 만들었다 [잠실 현장]
- 2.그 가을, 삼성을 떨게한 몰아치기 달인의 귀환, 데뷔 첫 3연타석 홈런+전의산과 백투백
- 3.다시 시작되는 K리그1, 포항도 달릴 준비...박태하 감독 "월드컵 보면서 느낀 것 많아, 지지 않겠다는 의지 결과에 영향"[현장인터뷰]
- 4.하늘이 독일을 돕는다..."에너지 고갈" 선언했던 클롭, 獨 대표팀 제안 들어오자 '오피셜' 공식 선언 "완충 상태다!", 부임 의지 확실
- 5.이런 '월클' 선수 또 없습니다...역사적인 첫 16강 진출에도 패배팀 먼저 챙겼다, '손흥민 동갑내기' 살라 "먼저 다가가서 위로의 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