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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디딘 필더는 2007년 50홈런을 터트리고 홈런왕에 올랐고, 2009년에는 타점왕을 차지했다. 2011년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가 된 필더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9년간 총액 2억1400만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밀워키 시절만큼 폭발적인 파워를 보여주진 못했다. 디트로이트 이적 후 두 시즌 동안 55홈런-214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 텍사스로 이적한 뒤에도 최고의 모습을 되찾지는 못했다. 트레이드 첫해인 2014년 목 부상에 시달리며 42경기에 나서 타율 2할4푼7리-3홈런-16타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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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필더는 메이저리그 12시즌 동안 611경기에 출전해 통산 2할8푼3리-319홈런-1028타점을 올렸다. 올해 연봉은 2400만달러. 계약이 만료되는 2020년까지 4년간 9600만달러(약 1056억8000만원)의 잔여 연봉을 남기고 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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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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