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 개인전에 나선 구본찬(23·현대제철)이 무난히 32강에 안착했다.
구본찬은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삼바드로무에서 열린 보리스 발라즈(슬로바키아)와의 2016년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세트스코어 6대0(29-27 28-27 29-21)으로 이겼다. 앞선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구본찬은 32강에 오르면서 개인-단체전 석권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1세트부터 여유있게 앞서나갔다. 구본찬이 두발을 10점에 맞추며 29점을 얻었고, 발라즈는 27점에 그쳤다. 2세트도 구본찬의 몫이었다. 발라즈가 다시 한번 27점에 그치자, 구본찬은 마지막 점수를 9점으로 연결하며 28점으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도 상대가 8점, 8점, 5점으로 흔들리는 사이 구본찬은 침착히 연속 10점과 9점을 쐈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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