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바람둥이로 유명한 배우 휴 그랜트(55)가 좋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면 외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10일(현재시각) 미국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더 하워드 스턴 쇼'는 휴 그랜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휴 그랜트는 자신의 새 영화 '플로렌스'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휴 그랜트는 결혼을 믿지 않는다 면서 "나는 인간이 40년 동안 일부일처제로 지내면서 서로에게 충실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성경에서나 나오는 얘기다"고 말했다. 외도가 실제로 결혼 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결혼에 헌신적인 프랑스,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감탄하게 된다. 이들은 결혼에 진중한 태도를 보이지만 아마 오후 5시쯤에는 다른 손님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불륜을 언급하면서 "(불륜에 대해) 자랑 하지 않고 아무런 말도 없겠지만 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유지하 게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내가 생각하기에 결혼은 낭만적이지 않다"며 "결혼은 결국 강한 소유욕과 질투로 이어지게 된다. 결혼은 불운한 거다"고 주장했다.
아직까지 단 한 번도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휴 그랜트는 지난 2011년 팅란 홍 사이에 딸을, 2012년 타비타와의 사이에서는 아들 펠릭스를, 2013년 안나 에버스타인 사이에서 아들 존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안나 에버스타인이 휴 그랜트의 두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앞서 휴 그랜트는 과거 유명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와 13년간이나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지만 지난 2000년 결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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