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5일 보스턴과의 경기서 1안타를 기록한 이후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재커리 닐과 상대해 2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4회초엔 선두 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대호는 후속 타자 숀 오말리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
5회초 2사 1, 2루의 타점 기회에서는 아쉽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7회초 1루수앞 땅볼, 9회초 삼진으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팀은 8대4로 오클랜드를 꺾었지만 이대호로선 답답할 듯. 8월 들어 24타수 2안타로 타율이 8푼3리에 불과하다. 시즌 타율도 2할4푼9리로 떨어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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