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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찰리 헐(영국)과 함께 맨 마지막 조인 17일 오후 11시 9분에 1번 홀에서 경기에 나선다. 그는 "아침 일찍 바람이 더 강하기 때문에 마지막 조에서 치게 된 것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바람이 많이 불 경우 창의적인 샷을 많이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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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마냥 즐겁다. 그는 "선수촌에 머물지는 않지만 처음 도착한 날 선수촌에 가서 다른 선수들도 만나고 식당에서 밥을 먹기도 했다"며 "사람들이 이곳 선수촌 식당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텐트라고 하던데 가장 큰 텐트는 어디에 있는지도 궁금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보통 대회는 우승자에게 모든 관심이 쏠리지만 올림픽은 모든 선수가 서로 축하하는 대회다. 특히 3위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알 수 있는 대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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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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