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차량 인증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18일 검찰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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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이날 오전 쿨 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청사에 들어가기 전 쿨 사장은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한국 고객들에게 사과드린다"면서 "검찰 수사에 충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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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최근까지 문제가 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배출가스·소음 시험성적서 조작 등에 쿨 사장이 관여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해 작년 11월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와 쿨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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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이달 11일과 12일, 14일 등 세 차례 타머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타머 대표가 골프 1.4TSI 불법 개조를 사실상 진두지휘한 것으로 보고 사실 여부를 추궁했지만, 그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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