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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는 S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릴러 장르물인데다 '장르물의 여왕' 김아중을 전면에 내세워 기대를 모았다.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한다는 내용도 새로웠다. 그리고 뚜껑을 열고 나서도 호평은 이어졌다. 누가 범인인지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쫀쫀한 전개로 긴장도를 높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런데도 왜 흥행에 실패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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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불편했다는 얘기도 있다. 아이를 잃은 엄마가 TV에 나와 아이를 찾기 위해 미션을 수행한다는 설정 자체가 아이 엄마들이 보기에 쉽지 않았다는 것. 또 경쟁작인 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김우빈-배수지)나 'W'에 비해 캐스팅이 약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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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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